제천시, 치매가족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2019-04-09     조경현 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5월 16일까지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천시 보건소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보건소(소장 조종휘)가 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치료 및 인지치료로 구성된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판정 결과를 대기 중이거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대기 중인 시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켜 잔존기능 유지 및 치매악화를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에게나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 진단 결과를 보건소에 등록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치매 돌봄 재활사업, 조호물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