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육감들 '올해 첫 정책협의회'

충청권 혁신교육 공동번영 협의...학교교육과정 등 논의와 학교현장 지원 정책 공유

2019-04-13     임규모 기자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들이 지난 12일 세종시 교육청에서 올해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충청권 4개 교육청(세종·대전·충북·충남)이 지난 12일 세종시 교육청에서 올해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 학교교육과정 등을 논의하고 학교현장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충청권 혁신교육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 계획과 교육청별 학교현장 지원정책에 대해 협의했다.

교육감들은 올해 충청권의 교육혁신이 더욱 깊어지기 위해서는 혁신교육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교육혁신에 대한 공유와 소통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청별 교육과정혁신, 학교공간혁신, 학교업무혁신, 혁신미래교육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미래교육·교육행정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도 진행했다.

학교교육과정, 공간, 업무, 미래교육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 졌다. 참가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충청권 교육혁신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현장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세종시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부·남부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내용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들에게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조직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