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전 직원 대상 체력검정 운영
2019-04-14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미터 왕복 달리기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시하는 운동법으로 소방관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종목이다.
하지만 준비된 출동만이 나의 안전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는 각오로 평상시 체력단련을 준비한 제천소방서 모든 직원들이 좋은 결과를 거뒀다.
김상현 서장은 "앞으로 채용하는 여성 소방관 체력 시험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고 현재 남성의 65% 정도에서 80%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소방관들의 체력 향상이 곧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소방관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통한 체력향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