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공주대, 장애·비장애학생 담당 통합 교사 양성

2019-04-15     장진웅 기자
충남교육청이 15일 공주대와 일반 학교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통합 교육을 담당한 '통합 교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공주대와 손잡고 장애 학생을 위한 통합 교사 양성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5일 공주대와 일반 학교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통합 교육을 담당한 '통합 교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수한 초등 통합 교사 양성을 위해 특수교육 교육 실습, 연구, 연수 등에 상호 협력한다.

공주대 2학년 360명 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7개 특수학교에서 '참관 실습과 봉사' 교육 실습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애 특성 이해와 지도 방법을 배워 향후 통합 학급 담당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한편, 장애 학생 10명 가운데 8명 정도는 일반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