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중촌2 주거복지동 증축공사 준공

2019-04-15     박진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중촌2 주거복지동 영구임대 아파트 증축공사가 14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사진=LH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중촌2 주거복지동 영구임대 아파트 증축공사가 14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대전중촌2는 1991년 기 입주한 LH영구임대 아파트(948호)로 주거복지동 증축공사는 2016년 12월 착공됐다. 이후 단지내 일부 조경을 철거하고 1동 112호 및 지상/지하주차장 약 80여대, 주민공동시설과 경로당 등을 사업비 143억을 투입해 추가 건립됐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중촌2 주거복지동 증축사업은 착수단계부터 입주자(임차인)들과의 유대관계 강화 및 양방향 소통을 위해 사업설명회, 주민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낙후된 영구임대 아파트의 샷시교체 등 노후시설개선사업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주거복지동이라는 어려운 사업을 잘 마무리한 만큼 6월 입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LH는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방식을 개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