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진흥공단 대전세종본부, 창업사관학교 입교생 'With Day' 개최
2019-04-17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부권경영지원처가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신규 9기 입교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 'With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참석해 '청년 CEO에게 전하는 말'을 주제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전략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창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과 창업벤처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방안들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중진공 서부권경영지원처(처장 박윤식), 중진공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유창욱) 등 청년창업가 4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11년부터 운영중인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의 전과정을 일괄 지원하고 혁신적인 청년 CEO를 양성하는 창업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 보조금과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기업의 생존율은 일반창업와 비교해도 30% 가량 높을 뿐만 아니라 창업 선․후배, 동기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첫해 37명이 입교하였으며, 사업화 지원과 창업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매출성과 39억원, 고용창출 60명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