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단양군협의회,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실시

2019-04-25     정연환 기자
바르게살기 단양군협의회는 다문화가족과 안동하회마을, 안동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사진=바르게살기단양군협의회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바르게살기단양군협의회(회장 차석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문화탐방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의 문화소외 해소 및 가족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기회를 만들어 가족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탐방에는 단양 관내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족 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10가구(30여명)와 안동하회마을, 안동민속박물관을 돌아 보고 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차석태 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사회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