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표심은 어디로] 제천·단양

민주당 수성 VS 한국당 탈환 접전 예고

2019-04-29     충청신문
제천·단양 21대 총선 후보자들. (사진=충청신문DB)

 더불어민주당은 현 국회의원과 자천타천 다수의 출마 예정자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이후삼(50) 의원은 제천고와 청주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정무비서관 등을 거쳐 6·13 지방선거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제천시장 경선에 출마했던 이경용(53)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제천고와 단국대 행정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 한양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행정고시 제36회 합격 이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장섭(56)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제천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청와대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국회의장 비서관,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황교안 당대표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된 엄태영(61) 충북도당위원장의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 

엄 대표는 제천고와 충북대 공과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충북 최연소로 제천시의원에 당선되며 정치계에 입문해 민선 3~4기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해 재선거에서 낙선한 이찬구(57) 제천 단양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 위원장은 제천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학사), 고려대학교 경제학(석사) 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