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민갑룡 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경이 함께하는 안심 순찰, 지역공동체 치안 붐 확산 기여 공로 인정 받아

2019-05-06     정영순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사진 좌)이 민갑룡 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수여 후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사진 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3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공동체 치안 확산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민갑룡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감사장은 민갑룡 경찰청장을 대신해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공주시를 방문해 수여했다.

공주시는 전국 최초로 방범시설 지원 근거 조례를 마련, 공주경찰서와 협업해 원룸촌 일대 학생과 여성들의 치안 강화를 위해 방범창과 창문 잠금장치, 방범 방충망 등 방범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범죄 예방 안전기준 요건을 충족한 원룸에 학생안심원룸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경이 함께하는 안심 순찰을 통해 주민과 여성, 학생들이 안심하게 생활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공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