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도시민 농촌유치 위한 농촌체험행사 실시

2019-05-09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전국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단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자매결연도시 구로구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그램은 매년 3차례 진행되는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단양느껴보기’ 1차 농촌체험행사는 지난 해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구로구청 귀농귀촌교육 수강생 29명을 대상으로 단양군 일반현황, 귀농귀촌정책 및 영농정보 제공 등 영농체험을 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과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전해주는 생생한 단양에서의 삶의 모습속에 단양을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박정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구로구민들에게 단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단양군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