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의원, 제천역-굴다리 진입로 확장사업비 21억원 확보

2019-05-09     조경현 기자
이후삼 의원.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 국회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이 신축되는 제천역사와 굴다리 방면 진입도로 확장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역사와 굴다리 방면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철도시설공단과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조정이 완료됐다"며 "이에 따라 진입도로 확장에 필요한 21억 원의 예산이 추가 편성돼 올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완공 예정인 제천 신축 역은 의림지와 제천향교, 역사문화, 미래 제천 등을 위한 상징물로 건축될 예정"이라며 "하지만 좁은 진입도로로 인해 차량 접근성 및 효율적인 연계교통체계 구축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축될 제천역의 접근성 향상은 제천시의 주요 과제였다, 그동안 안타깝게도 진행되지 못했다"며 "이번 기재부와의 조정 결과로 제천역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제천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