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촌 푸르지오’ 빠르면 내달중순 분양 나설 듯

견본주택 이달말 개관 예정… 둔산권 인접, 광역철 역세권 등 장점

2019-05-14     김용배 기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대전 중구 아파트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둔산권에 인접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빠르면 이달 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내달 중순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대전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5층에 9개동 규모로, 총 820가구를 공급한다.

중촌 푸르지오는 대전 주도심과 부도심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지리적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집을 선호하는 지역 특성상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유등천과 대전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 조명권이 우수하고, 대전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수행하게 될 충청권 광역철도 '중촌역(2024년 개통예정)' 신설이 확정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현재 유성 봉명동에 건립 중으로 빠르면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입주자모집공고 등을 통해 6월 중순이면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59㎡ 48가구, 74㎡ 200가구, 84㎡A 294가구, 84㎡B 165가구, 84㎡C 56가구, 84㎡D 58가구다.

시공사측 관계자는 “중촌 푸르지오는 현재의 조건보다 아파트 완공 후의 가치를 더 고려하고 있다”면서 “인·허가 절차를 사실상 마친 상태로 빠르면 이달 말에 견본주택 오픈이 예상되지만 늦으면 내달 초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촌 푸르지오가 들어 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한 관계자는 "중심상업‧업무지역(둔산)과 가까워 접근성이 탁월하고, 중촌시민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광역철도 역세권 이라는 점이 장점이다"며 "최근 분양 소식이 들리면서 수요자들로부터 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