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

2019-05-14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소진공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서 공단 사업을 지원받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해,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단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이나 단체 중 방송광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면서도 마케팅자금의 한계로 인해 방송 광고를 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마케팅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