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현 삼성폐차 대표, 대통령상 수상

2019-05-15     박진형 기자
박순현 삼성폐차주식회사 사장이 '중소기업인 대회' 유통서비스 부문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폐차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박순현 삼성폐차주식회사 사장이 '중소기업인 대회' 유통서비스 부문에서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자동차관리사업의 선진질서 확립과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폐차업의 해체재활용기술의 표준 모델을 제시해 폐자원의 재활용과 환경오염방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해외시장을 개척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점도 주목받았다.

박 사장은 자동차관리법이 제정된 1983년 폐차업에 뛰어들었다. 85년 5월에 대전 삼성폐차를 창업했다. 서산과 홍성 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 폐차장을 설립해 폐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비율을 제고하는데 솔선수범했다.

이후 동남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의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폐자동차 및 자동차 중고부품을 수출하여 외화를 벌어 들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