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서 구급 ‘1위’

2019-05-23     김정기 기자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증평소방서 신명희 소방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한종욱 서장(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22일 진천과 음성소방서에서 열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북소방본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분야에 각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증평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구급 분야 1위, 최강소방관 분야 3위를 차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종욱 서장은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 결과보다도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꾸준한 기술개발과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1~1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 전술분야에 증평소방서가 추첨을 통해 선발돼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