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세무서, 근로·자녀장려금 홍보에 '총력'

2019-05-24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보령세무서는 23일 교통 불편과 바쁜 생업으로 근로, 자녀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 원산도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세정을 펼쳤다.

보령세무서 관내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소재 하고 있어 도서지역 내 주민들 대부분은 매년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육지까지 배편을 이용하여 세무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아직 장려금 신청을 하지 않은 도서지역 주민 200여명에게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발송해 원산도에서 현지창구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28일에는 삽시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100%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