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산면, 물버들 마을도서관 개관식

2019-06-02     신준섭 기자
서천군 마산면 물버들 마을도서관 개관식이 지난달 31일 열렸다.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길량)는 지난달 31일 문화활력소에서 물버들 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선비전스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우쿨렐레 연주로 펼쳐진 식전행사 이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마산면 한마로 456-51에 위치한 문화활력소 내에 자리잡은 물버들 마을도서관은 면적 98㎡ 규모로 지어졌으며 장서 수는 1,300여권, 열람석은 20석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13시부터 18시까지 이며 토요일은 13시부터 16시까지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탐조활동, 목공, 천체관측 등 이색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규희 운영위원장은 "도서관이 생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며 "작은 공간이지만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민들과 큰 꿈을 이뤄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