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식품유통교육원, 우간다 농식품산업 지도자 대상 교육

2019-06-02     박진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이 '곡물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aT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이 '곡물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했다.

aT교육원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곡물가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28~29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했다.

aT교육원은 한국의 우수한 곡물가공기술 현황과 마케팅 노하우를 우간다 농업관계자들에게 전달해 우간다의 낙후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 한국 및 국가별 곡물 시장에 대한 이해 ▲ 주요 곡물 수출국과 생산 및 유통체계 ▲ 곡물구매와 가공현황 ▲ 사례를 통한 곡물 공급 사슬망 관리 ▲ 곡물가공식품 마케팅 전략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정부 공무원,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종사자 등 우간다에서 농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인력들이 참석했다.

우간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간다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선진마케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오정규 원장은 "이번 교육이 우간다의 곡물가공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aT 교육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