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지역문제 해결 위한 지원플랫폼 구축 맞손

2019-06-05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를 포함해 7개 공기업과 준공공기관과 함께 2019 대전혁신포럼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공기관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소진공은 4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를 포함해 7개 공기업, 준공공기관과 함께 2019 대전혁신포럼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간 혁신적 협력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노력의 메시지를 담았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단편적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공단의 공간, 인력, 기술 등의 자원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발굴된 지역의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공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사회, 공공기관의 자원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