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집 천안센터, 전국 최우수 헌혈의집 선정

지난해 4만275명 헌혈… 전국 최초 4만명 달성

2019-06-06     최홍석 기자
헌혈의집 천안센터가 전국 최초로 4만명 헌혈 성과로 전국 최우수 헌혈의 집에 선정됐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헌혈의집 천안센터가 전국 최초로 2018년에 4만275명의 헌혈 성과로 전국 최우수 헌혈의 집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헌혈의집 천안센터는 2006년 12월에 개소한 이후 최초로 연간 헌혈 인원이 4만명을 넘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요즘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천안시민들의 생명 나눔에 대한 노력과 애정으로 비롯된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헌혈의집 천안센터는 연중 350일 이상,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안센터 헌혈자 추세를 보면 2016년 3만3625명, 2017년 3만7275명으로 헌혈자 및 헌혈 증가율이 8.3%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