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진흥원, 청도숲체원-대구대 지역인재 육성 위한 MOU 체결

지역대학 연계한 특화된 산림복지 개발

2019-06-11     최홍석 기자
11일 김영기 국립청도숲체원장(오른쪽)이 경북 대구대에서 열린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청도숲체원이 대구대와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이 경북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 공공협력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한 특화된 산림복지 서비스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산림복지 관련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자문, 대학생 교육 실습 지원 및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이다.

김영기 청도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미래 인재들이 산림복지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