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이안' 조합설립 인가

2019-06-16     김용배 기자
대전 산내 대우이안 아파트 조감도. (사진=산내이안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동구 대성동 344-1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을 추진 중인 산내 대우이안이 조합설립 인가를 득했다.

산내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올 1월 주택조합 창립총회를 개최 이후 약 5개월 만에 동구청으로부터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내이안은 지난 4월 29일 토지 사용승낙서, 조합원 구성 등 조합설립인가 요건을 충족하고 설립 인가 신청을 했었다.

이번 조합설립 인가로 산내 대우이안은 2차 조합원 모집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 산내이안 아파트는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600만 원대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25평형대 414세대, 30 평형대 206세대 34평형대 278세대 등 총 898세대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남대전 TG가 있어 대전 통영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판암 TG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우수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대전역과 서대전역이 5km 내에 있어 KTX, 철도를 이용해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동구 가오지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패션아일랜드, CGV가 인근에 있고 충남대 병원이 인접해 있는 등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다.

아울러, 식장산과 대전천이 바로 옆에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장점이다.

김진수 조합장은 “좋은 입지에 파격적인 분양가와 더불어 4bay 혁신적인 첨단 커뮤니티와 아름다운 조경설계까지 장점이 많다”며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이달내 지구단위범위를 확정하고, 안정된 사업진행을 통해 동구의 명품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조합원 모집 문의는 동구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