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종천면,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점검

2019-06-18     신준섭 기자
경로당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 운영 점검 모습.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 종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창요)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종천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 무더위 쉼터 운영 점검과 지역 어르신 대상 무더위 폭염 피해 예방교육을 가졌다.

신창용 종천면장은 때 이른 더위로 인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로당을 찾아가 무더위 쉼터 냉방시설 정상 가동 점검과 함께 야간개방 등 탄력 운영, 자유로운 지역주민 출입 등을 당부했다.

또한, 복지면장으로 관내 무더위 취약계층 가정을 수시로 찾아가 건강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는 신 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자주 마실 것을 강조하며 경로당과 같은 무더위 쉼터에서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예방교육에 참여한 임 모 씨는 "종천면장이 직접 와서 경로당 에어컨을 점검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따뜻한 말을 전해줘서 감사할 따름" 라며 "덕분에 노인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창용 면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어 낮 시간에 밭농사 등 농작업 활동은 주의 부탁드리며 마을 곳곳에 있는 무더위 쉼터의 원활한 운영으로 폭염피해 없는 건강한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