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마을계획’ 주민이 직접 수립,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완료

2019-06-19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으로 ‘주민들이 행복한 홍동! 주민을 위한 홍동면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있는 홍성군 홍동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홍동면은 지난 2017년 행안부 공모사업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이 공적 의사 결정에 참여해 마을 비전과 공동체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의 공공서비스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그 결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내 민원대기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홍동사랑방을 조성하고 마을활력소 내 카페와 회의실을 만들어 마을활동가의 마을 활동 거점 공간을 구축한 주민 자치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마을계획단을 구성·운영해 6개월간 9회에 걸친 워크숍, 토론회, 선진지 견학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홍동면 마을계획'을 수립했다.

이같이 조성을 홍동면장은 “지난해부터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한 것이 올해 결실을 맺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사업의 롤모델이 되는 홍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동면은 이번 수립한 마을계획을 토대로 하천 공원화 사업(애향공원 가로등 정비 공사)을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