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탱고, 더 패션’
2019-06-19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탱고, 더 패션' 공연이 영동군민들을 초대한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난계국악당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의 춤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탱고를 소재로, 즐거움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세계탱고대회 챔피언이 펼치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열정적인 눈빛을 마주한 채 엮어 가는 댄서들의 매혹적인 춤과, 강렬한 악센트의 음악, 여기에 사회자의 해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오감 만족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들의 더 많은 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공연관람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은 “탄탄한 스토리와 최고실력의 댄서들이 펼치는 이번 무대는 군민들에게 여름밤의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한아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