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표시재 설치

2019-06-20     최홍석 기자
지난 19일 박상배 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우측)가 어린이 사고 위험지역에 교통사고 예방 표시재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어린이 사고 위험지역에 교통사고 예방 표시재를 설치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9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덕구 일대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표시재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이날 가스기술공사 임직원과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횡단보도 4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넛지효과(강요없이 유연하게 개입해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를 통해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디자인된 표시재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어린이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복지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발전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