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진흥원, 산림복지 청년창업캠프 참가자 모집

2019-06-24     최홍석 기자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복지 분야 청년창업캠프 참가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 여름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되는 '산림복지 분야 청년창업캠프' 참가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정부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을 위해 청년주도형 산림복지전문업 육성과 청년 민간 일자리를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이 캠프는 개인이나 팀을 이뤄 직접 산림복지 분야 창업모델을 기획·발표하는 청년창업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특히 캠프 종료 후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진흥원에서 단기 현장 연수 또는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산림복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만19∼39세, '80년 이후 출생)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육과 숙박·식사 등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산림복지전문업뿐만 아니라 산림 관련 다양한 창업 소재를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복지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