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새꿈학교, 어린이 재난 안전 훈련

2019-06-26     장진웅 기자
26일 나사렛새꿈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 재난 안전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나사렛새꿈학교가 26일 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 재난 안전 훈련을 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관 2019 어린이 재난 안전 훈련에 참여하는 지역 5개 학교 가운데 유일한 특수학교다.

이날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의한 1층 급식실 화재를 가정해 장애 학생과 교직원의 대피 훈련이 이뤄졌다.

도움이 있어야만 이동할 수 있는 장애학생 특성을 고려해 모든 구성원의 역할과 임무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더불어 턱 제거 등 이동에 방해가 없도록 장애물을 없앴다.

이밖에 전문가와 함께 비상구, 소화기 위치 등이 담긴 재난 대비 안전 지도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