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쌓여가는 양파에 늘어나는 한숨
2019-06-26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26일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한켠에 판매되지 못한 재고상태의 양파가 줄지어 쌓여 있다.
이는 지난해 약 1만2000원의 절반정도 수준으로 양파 풍년이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대전공판장의 한 관계자는 "양파뿐만 아니라 각종 채소들도 가격이 하락해 농민들이 어려운 상태이다"라면서 "여기에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상인들의 매출감소로 이어져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