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농관원 충남지원, 안전한 급식 만들기 '맞손'

양 기관 업무협약…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발판 마련

2019-06-27     이수진 기자
27일 김혜령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왼쪽)과 설동호 교육감이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 학교급식 식자재의 안전성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27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농관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원산지와 안전성 등 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시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농관원 담당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되어 무상급식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할 것"잉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