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고, 자사고로 재지정…2025년까지

충남교육청 운영 성과 평가 결과 기준점 70점 초과

2019-06-27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 북일고가 자율형 사립고 지위를 유지한다.

충남교육청은 자사고 운영 성과 평가 결과, 북일고가 기준점인 70점을 초과한 78.4점을 받아 자사고로 재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북일고는 오는 2025년까지 자사고로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지역 자사고 2곳 가운데 하나인 삼성고도 자사고 재지정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자사고 지정운영위원회'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평가 기준과 절차를 더욱 강화하도록 도교육청에 권고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자사고를 대상으로 향후 재지정 평가 시 통과 기준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