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반기 청년취업희망카드 755명 모집

2019-06-30     황천규 기자
대전 청년취업희망카드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주는 취업희망카드 참여자 75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5월 신청한 2499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선정 심사를 실시한 결과 1745명이 선정됨에 따라 1일부터 755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올해 목표인원은 2500명이다.

지원대상은 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 34세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자와,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취업희망카드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youthpassdaejeon.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수당은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학원수강료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직접적인 항목 외에도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까지 구직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042-270-0831)와 사업수행기관인 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042-719-832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