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앞으로 114에서 대리운전 안내 받으세요"

24시간 대리운전, 여성 대리운전 업체까지 안내

2019-07-02     최홍석 기자
KT CS와 KT IS가 음주운전 단속 기준 변경에 따라 114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KT CS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KT CS와 KT IS는 음주운전 단속 기준 변경에 따라 114 대리운전 업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음주운전 단속 및 처벌이 강화돼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은 0.03%으로 낮아지고 면허 취소도 투아웃으로 처벌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114에서는 기존 대리운전 업체는 물론 24시간 운영 및 여성기사 대리운전 업체까지 안내한다.

숙취 또는 점심 술자리로 인해 단속에 걸리는 것을 우려하는 운전자들은 114에 전화하면 24시간 운영하는 대리운전 업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114는 여성범죄 증가로 인해 불안해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여성 대리운전 기사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114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윤창호 법' 시행 이후 하루 중 밤 10시가 15.2%로 가장 문의가 많았으며 일주일 중 토요일 문의량이 17.8%로 가장 높았다.

최장규 KT CS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24시간 대리운전, 여성 대리운전 안내 등 다양한 114 DB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