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 12일 ‘개장’

2019-07-02     지홍원 기자
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에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2일 본격 개장한다.

매년 7만 여명이 찾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다양한 규모(6~30인)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어린이들의 놀이터인 동화의숲, 각종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생태숲학습관과 함께 캠핑장, 미선향테마파크, 수석전시관 등도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 힐링 관광명소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2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심이 30cm 이하로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은 바닥(150㎡ 면적)이 탄성 있는 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져 안전성을 더했다.

특히, 물놀이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함으로써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성불산산림휴양단지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고즈넉한 연못과 이국적인 풍차, 하늘을 뚫을 듯한 기세의 메타세쿼이어 길이 자리잡고 있어 최적의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는 숲 해설가를 동반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며 “우드버닝, 떡메치기, 천연비누·재생종이·에코컵 만들기, 천연염색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한다”고 강조했다.

물놀이장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