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외부기관 주관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 '쾌거'
충북유일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100대 명산 속리산, 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세조길, 삼년산성길 등
2019-07-03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이 관광분야에서 관광공사 등 외부기관에서 주관한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선정이유에 대해 보은군은 고려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세조 등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왕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찾던 곳으로 속리산(俗離山)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법주사, 삼국시대의 격전지 삼년산성과 같은 자연과 역사가 잘 보존돼 있고.
여기에,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과 제207호인 망개나무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자원과 이외에도 시원한 계곡물이 명품인 만수계곡과 서원계곡등이 있어 가능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은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솔직히 군의 관광을 담당하는 부서이지만 외부기관의 관광지 선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선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 경쟁력있는 자연과 주어진 자연을 활용해 관광상품화 한 것이 주요 요인인 것 같다”며, “이번 휴가철에 우리군을 찾는다면 어떤 점 때문에 선정이 이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자연과 옛 선조들이 물려준 환경에 보은군이 관광객 편의시설을 더하면서 속리산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