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 2019 행복 독서여행 문화탐방 떠나

2019-07-04     이수진 기자
최근 한밭대 학생들이 떠난 행복 독서여행 문화 탐방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수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한밭대는 4일 최근 학생들이 행복 독서여행 문화탐방을 떠났다고 밝혔다.

한밭대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실내를 벗어나 특정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문학작품과 저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청주 충북문화관을 방문, 권구현·김득신·신동문 등 지역의 대표문인 12인과 함께 작가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인근 문화유적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한성 도서관장은 "학생들과 도서관의 상호작용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 독서여행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확대를 통한 폭넓은 교양과 인문학적 소양 고취를 목적으로 한밭대가 지난 2017년도에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