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외협력부총장, 학교발전기금 1520만원 기탁
"모교가 더욱 의미있는 발전 하길"
2019-07-04 이수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제가 사랑하는 모교이자 34년 동안 근무해 온 목원대학교가 더욱 의미 있는 발전을 하길 바랍니다."
목원대에 따르면 신학과 73학번인 안승병 부총장은 1985년도에 교목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34년 동안 재직했다. 부친 안상렬 목사를 비롯해 가족 중 6명이 목원대 동문으로 모교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헌신해 왔다.
안승병 부총장은 "저를 어머니처럼 품어준 학교에 남다른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 작은 정성을 드린다"며 "우리 대학의 기독교적 설립이념과 정체성 교육을 위해,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의 든든한 입지를 위해, 그리고 장학 사업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안 부총장님의 학교에 대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교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