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전세종본부, '사회적경제기업 B2B+B2G형 구매상담회' 개최

2019-07-09     박진형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B2B+B2G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중진공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최근 '사회적경제기업 B2B+B2G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은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진공 대전세종지역본부와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이 함께 개최했다.

국내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업종(기념품 및 판촉물, 사무용품, LED조명등, CCTV, 침구류 등)의 대전・세종지역 사회적경제기업 35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철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과 보문㈜, ㈜신한정밀공업 등 지역 리딩기업 28개사가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 물품에 대한 구매 상담 93건(구매예정금액 약 3억원)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들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장기적인 물품공급 계약을 검토하는 등 지역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회를 가졌으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안정적인 구매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