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동 생활체육공원 이달 말 착공
2019-07-17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목행동 준공업지역 입주기업 근로자와 공동주택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목행동 490-34번지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5393㎡ 규모의 ‘목행 생활체육공원’조성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목행생활체육공원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풋살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목행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목행2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실시설계,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7월 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목행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공동주택 거주민들과 기업체가 밀집한 목행동 지역 내 근로자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정주여건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인프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면서 건강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