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물에 흠뻑 젖어보세요"…제천시, '흠뻑 페스티벌' 개최

2019-07-17     조경현 기자
흠뻑 페스티벌 홍보물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2019 제천시 청소년 문화축제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흠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천 청소년 문화의 집과 장락 청소년 문화의 집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 (구) 동명초등학교 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서바이벌 경기와 체험, 공연 등 지역사회 자원과 결합된 종합 문화체험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간 프로그램까지 대폭 확충하고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트윙클 붙임머리 헤어피스,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먹거리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다.

또 사전접수자에게는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물 서바이벌 팀별 경기, 물 축구, 물 풍선 월드컵 등의 체험마당을, 2부에서는 행사 개회식과 물총 싸움놀이, 청소년클럽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물과 관련한 다양한 서바이벌 경기와 체험, 공연 등 지역사회 자원과 결합된 종합 문화체험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