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폭 위원회 통지방법 개선
기존 우편(등기) 발송에서 정보통신망(이메일)으로
2019-07-18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와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학교폭력 관련 위원회(이하 학폭위원회 등)의 안내 및 결과 통지 방식을 기존 우편(등기) 발송에서 정보통신망(이메일)으로 개편한다.
이에 시 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우편(등기) 통지 방식에서 전자통신망(이메일) 발송 통지로 개선하기로 하고 관내 각 급 학교에 안내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가 기존 우편(등기)과 정보통신망(이메일)중 통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 동의서를 받는 절차를 거쳐 학부모의 선택에 대한 다양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통지방법 개선으로 학교는 업무를 경감하고 학부모 입장에서는 관련 내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 받게 돼 상호간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