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국회 찾아 도 현안 지원 요청

2019-07-22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국회를 찾아 도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의 이날 방문은 다음달 내년 정부 예산안을 확정하는 데 따른 국비 반영을 건의하기 위한 것이다.

양 지사는 국회의장 등을 만나 국립 미세먼지 정보센터 충남 유치, 석문 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와 서해선 복선전철,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등 9개 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구했다.

아울러 도는 기획재정부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이 최대안 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다음달 말 부처안 심사를 마무리해 오는 9월3일 국회에 정부 예산안을 제출한다. 국회는 오는 12월까지 정부안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