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이상직 이사장,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특강

2019-07-28     박진형 기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6일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40여명의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중진공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40여명의 청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꿈과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이사장은 샐러리맨에서 기업인으로, 기업인에서 정치인으로 끊임없이 도전해온 삶의 궤적을 통해 후배창업가의 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당장의 성과를 보이지 않아도 진정성 가득한 땀을 흘리며 끝까지 도전한다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도 방문해 청년창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과 청년창업가들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 친화적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나눴다.

대전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작년 11월 신규 개소해 올해 37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대전·세종지역은 기술창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서울, 수도권 다음으로 벤처투자가 많은 지역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정책 실현으로 대한민국 청년벤처창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