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문화예술후원금 2000만원 전달

‘여민락콘서트’ 등 세종시민 문화 향유 확대 위한 사업에 활용

2019-07-29     임규모 기자
한신공영이 29일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한신공영(대표이사 최문규)이 29일 세종시문화재단에 문화예술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신 공영이 후원하는 ‘김성녀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8월 공연은 국립창극단원들이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로 진행된다.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과 창극 춘향전, 마당놀이 이춘풍전의 하이라이트를 6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세종시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민락교향시 창작음악회에도 활용된다. 세종시 문화재단 문화메세나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044-850-0562)로 하면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춘희 이사장은 세종시민의 보금자리 건설에 함께한 한신 공영이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메세나 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문규 대표이사는 “문화로 행복한 세종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세종시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메세나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 공영은 2011년 첫 마을 주택사업 등 세종시가 추진하는 행복도시 특화사업에 참여해 약 1만 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