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 책자 발간

2019-07-30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대표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정리해 '김사장이 추천하는 지역 맛집 500선'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맛집책자 발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범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해 총 188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단체장이 직접 즐겨 찾는 맛집을 추천했다.

책자에는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숨은 맛집 500개의 상호명, 연락처, 추천인, 한줄평 등이 수록됐다.

중기중앙회는 자발적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맛집 정보 제공 ▲국내휴가 장려이벤트(관광상품권 지급)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등을 실행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오늘도 꾸준히 각자의 자리에서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계신 사장님들을 격려해드리고 싶었다"며 "지역 맛집 소개를 통해 국내여행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350만의 중소기업이 서로를 응원하고 힘을 함께 모을 수 있다면, 현재의 생존을 위한 버티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를 함께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된 맛집 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무료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향후 활용이 용이하도록 홈페이지 내 별도 맛집코너 개설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상의 기본정보와의 연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