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푸드뱅크단·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자 15톤 기부

1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

2019-08-01     임규모 기자
전국푸드뱅크단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2200여만 원 상당의 감자 15톤을 전달했다.(사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가 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단(단장 정외택)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로부터 2200여만 원 상당의 감자 15톤을 전달받았다.

전국푸드뱅크는 지난 1998년 IMF외환위기에 따라 급증한 저소득층의 결식문제완화를 위해 사업을 시작, 2015년 8월 기준 누적기부액이 1조를 달성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공간의 격차완화를 위해 지난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발족, 1986년 농수산물유통공사로 확대 개편한 이후 농어민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 받은 감자를 기초푸드뱅크를 이용하는 복지소외계층 200여 명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기부식품 등 지원센터(푸드마켓·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 우리 사회 결식 완화와 해소에 기여하는 나눔 제도다. 기부자 및 기업에게는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식품후원문의는 044-868-13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