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하계 한방의료봉사 실시

임직원 참여해 지역 주민 위한 나눔의 손길

2019-08-04     최홍석 기자
지난달 30일 연무체육관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신협 임직원과 경희대학교 녹원회 한방봉사단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일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표선신협과 연무신협 임직원, 조합원봉사단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 녹원회 등이 참여해 표선면 880여 명, 연무읍 일대 850여 명을 위해 침, 뜸, 한약처방 등 한방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따뜻한 휴먼금융을 지향하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료봉사를 펼쳐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학교 한의대 및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총 9회에 걸쳐 1만361명의 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

2019년부터는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 녹원회와 함께 동·하계 각 두 차례, 1년 총 4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