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화재취약대상 기획수사 돌입

2019-08-05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간 서천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를 추진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최근 3년 이내 화재발생 공장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위험물 제조소 ▲중요화재 및 소방관련 사회이목 집중 대상 등 화재취약대상이다.

수사 내용으로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소방시설 임의 폐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관계법령 위반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최장일 서천소방서장은 "엄정하고 전문적인 수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 될 경우에는 엄중히 처벌할 것" 이라며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의식 정립 및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