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지역문화예술 선도대학' 입지 다진다

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 워크숍·문화예술현장탐방 개최

2019-08-11     이수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한남대가 관내 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문화예술현장탐방을 12일부터 이틀간 한남대 무어아트홀과 안양공공 예술공원에서 진행한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7개 분야의 학교 예술강사 1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차 워크숍은 ‘문화예술 교수학습방법’, ‘초등·특수 교급별 교육론’에 대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각 분야별 예술강사들은 네트워킹 및 사례공유를 위한 분임토의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다.

2일차에는 예술 강사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위한 문화예술현장탐방으로 안양예술공원을 찾아 김중업 건축박물관, 안양박물관을 돌아보고 예술 숲 산책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희석 산학협력단장은 "일선 학교 현장에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최강대학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학교 교사 및 예술 강사의 역량을 보다 더 강화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