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4번째 주자로 나서

김 의장 “일본 제국주의 역사와 끝나지 않은 역사왜곡 분노”

2019-08-12     이성현 기자
12일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참여한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사진=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김창관 대전 서구의회 의장은 12일 구의회 앞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나섰다.

전날 장종태 서구청장의 지목으로 릴레이에 동참한 김 의장은 이날 '아베정권 규탄한다. 경제보복 철회하라'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이어갔다.

김 의장은 자신의 SNS에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사진을 올리며 "일본 아베정부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를 규탄한다"며 "일본의 부끄러운 제국주의 역사와 끝나지 않은 역사왜곡에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8.15 광복절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경제 자주독립도 이 기회에 찾아와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과 홍석용 충북 제천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